정부, 4월 국고채 7조4500억원 발행

2015-03-3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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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주경제DB]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기획재정부는 4월 중 7조45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일자별 발행물량은 △7일 3년물 1조9000억원 △9일 30년물 9000억원 △14일 5년물 1조8500억원 △21일 10년물 2조원 △28일 20년물 8000억원 등이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한 경우 1조4900억원 한도에서 최고 낙찰금리로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물가연동국고채는 각 국고채전문딜러(PD)별로 10년물 낙찰금액 대비 25% 범위 에서 10년물 낙찰일 이후 1영업일 이내에 인수할 수 있다.

일반인은 1000억원 내에서 10년물 입찰공고일로부터 입찰일 이후 1영업일까지 PD를 통해 입찰신청을 할 수 있다.

국고채 조기상황은 총 1조원 규모로 22일 실시하며 국고채 교환은 8일과 15일 두차례에 걸쳐 총 3500억원 규모로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는 3월에 명목국고채 9조5510억원, 물가채 670억원 등 총 9조618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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