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 활성화·관광객 유치 위해 역명 변경 공식 요청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소상공인들이 최근 개통된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의 역명 변경을 요구하고 나섰다. 종교적인 문제가 아닌 생존권 차원의 문제제기다. 31일 소상공인연합회는 논평을 내고 서울특별시에 봉은사역의 역명 변경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 측은 "코엑스몰과 코엑스 인근에는 수많은 소상공인들이 삶을 영위하고 있다. 코엑스의 상징성이나 대표성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도 현재의 봉은사역명은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국 요우커 등 외국인관광객 유입을 위해서도 봉은사역보다는 코엑스역이 훨씬 낫다. 코엑스역으로의 역명 변경에 찬성한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지하철 9호선 2단계 신논현~종합운동장 28일 오전 5시31분 개통주얼리 업계 소상공인들 "한·중 FTA 채협상하라" #봉은사역 #소상공인 #지하철 9호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