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위, 12개 기업·공공기관과 지역순회 '능력중심채용설명회' 개최

2015-03-31 16:05
  • 글자크기 설정

[사진=청년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주진 기자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는 다음 달 1일부터 기업·공공기관과 함께 강원, 전라, 경상, 충청 등 4개 권역의 대학을 돌며 취업준비생을 위한 '2015 능력중심채용 설명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CJ, KT, LG, SK, 근로복지공단, 대한지적공사, 롯데, 우리은행, 한국가스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한화, 효성 등 12개 기업·공공기관과 중견·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청년위는 "직무와 무관하거나 과도한 스펙쌓기로 힘든 청년 구직자에게 최근 채용시장의 화두로 부상한 직무능력중심 채용의 방향과 준비방법을 안내하고, 기업인사 담당자들의 채용정보와 조언을 제공하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전국 10개 대학에서 개최된 '톡톡 스펙초월 채용설명회'를 이어가는 것으로, 5월21일까지 강원대, 조선대, 울산대, 충북대에서 열린다.

신용한 청년위원장은 “정부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교육과정과 직무능력평가모델을 개발하고 학교와 기업이 현장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청년위원회는 대기업,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중견ㆍ중소기업까지 능력중심채용이 확산되어 취업준비생의 과도한 스펙쌓기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