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C 전시회는 세계 패션 선진국인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비롯해 중국, 한국, 대만, 홍콩, 독일, 터키 등 20개국 1200여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의류 전시회다.
이번 행사는 '2014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패션웨어 산업 육성을 위한 패키지 마케팅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주관으로 23개사가 협업을 통해 9개 부스로 참가했다.
패션웨어 산업은 의류, 안경, 주얼리 산업 등 지역특화산업을 연계해 신개념의 패션트렌드를 창조하고 국민의 의·문화생활을 선도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산업이다.
올해는 한중 FTA 체결에 따라 지역지업들에게 중국 내수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전시에 참가한 9그룹 23개사에게 상품기획 및 디자인개발, 시제품 제작뿐만 아니라, 전시회 참가지원으로 참가업체들의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한국브랜드의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