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일(현지시간) 볼보 자동차가 독일 다임러에 이어 미국에 신차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 소유권 하에 세계시장으로 복귀를 추진하면서 자동차 제조기반에 나타난 다년간의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로 하칸 사무엘손 볼보 최고경영자(CEO)가 몇몇 주를 공장 부지로 검토 중이다.
사무엘손 CEO는 "자동차 생산은 2018년에 시작된다"며 "북미지역의 자동차 생산은 회사의 국제적 입지를 확고히 하는 마지막 조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