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조아제약은 다음달 1일 바르는 무좀치료제 ‘시클로원스 네일라카’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클로원스의 주성분은 시클로피록스로, 손·발톱 무좀 치료용 외용제 가운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유일하게 인정한 성분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무좀 부위를 갈거나 닦아낼 필요 없이 하루 한 번 바르기만 하면 된다. 용량은 기존 무좀약보다 20% 많은 4㎖로 출시됐다.
바르는 제품이어서 먹는 의약품에서 발생하는 간독성이나 위장장애 등의 부작용은 없다.
일반의약품으로 별도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