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반등 시도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30일 오전 10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68포인트(0.28%)오른 2025.48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9억원, 239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86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37억원)와 비차익거래(290억원) 모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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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의료정밀(4.31%)과 증권(2.31%), 종이·목재(1.82%), 섬유·의복(1.19%)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철강.금속(-1.98%)과 은행(-0.66%), 통신업(-0.62%)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네이버(1.64%)와 제일모직(1.36%), 삼성생명(0.83%)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포스코(-3.18%)와 신한지주(-1.06%), SK텔레콤(-0.89%)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간 전 거래일보다 3.49포인트(0.55%) 오른 643.61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8억원, 3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기관이 11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