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현대자동차는 4월 11일 서울모터쇼가 진행되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현대차관에서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 패널들과 함께하는 ‘투싼 디자인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조류와 투싼의 디자인’으로 국내외 유명 디자인 전문가들의 강연 및 간담회가 진행된다.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의 흐름과 더불어 현대 자동차 디자이너의 관점에서 본 현대 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SUV) 디자인 특징과 그 진화를 선도하고 있는 ‘올 뉴 투싼’의 이야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디자인 관련 학과 대학생 및 교수 △디자인 업계 종사자 △자동차 관련 언론인 등 총 200여명을 초청해 많은 사람들에게 ‘올 뉴 투싼’ 및 자동차 디자인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참가자들에게는 2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의 필기구 전문 브랜드 파버카스텔의 전문가용 수채 색연필을 기념품으로 전달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이날부터 4월 7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결과는 4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 뉴 투싼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이 적용된 최초의 SUV”라고 설명하며 “대담한 이미지와 세련된 도심형 스타일이 조화된 ‘올 뉴 투싼’의 디자인에 대한 반응이 기대 이상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