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비대위는 "경기도와 화성시 등은 3년 전부터 혐오시설인 화장장 건립을 추진하면서 당사자인 서수원 시민들에게 관련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며 "사업 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화장장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라"고 주장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수원역에서 경기도청까지 가두행진을 벌이고 오후 5시 30분께 자진 해산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매송면 숙곡1리 산 12의 5일대 36만4천㎡에 건축 연면적 1만3천858㎡ 규모의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