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복대학교 기업가정신창업센터가 재학생들의 기업가 정신을 높이고, 창업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
27일 경복대에 따르면 유통경영과 창업동아리와 항공서비스과 창업홍보동아리 학생, 프랜차이즈 창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지난 19~21일 서울 SETEC에서 열린 '제33회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에 참석했다.
프랜차이즈 창업 업계 동향을 파악하고, 현장 경험으로 진로를 탐색하기 위해서다. 박람회는 매년 프랜차이즈 업계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참가, 창업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
2년째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는 유통경영과 함재호 학생은 "매년 기업가정신창업센터와 학과에서 창업박람회 참석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줘 진로선택과 현장 감각을 익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참석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업정신창업센터는 학생들의 참여의지가 높았으며, 참석 후 창업동아리 지원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다양한 산업분야 박람회, 포럼 등에 학생들의 참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복대학교 기업가정신창업센터는 현재 학생 창업동아리를 모집하고 있으며, 전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교육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