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두형)는 지난26일 경찰관, 의경 약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및 “바다꿈꾸기”라는 주제로 경비함정 공개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는 보령해경 개서1주년을 맞아 온정을 나누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했으며, 경찰관과 의경 50여명이 동참해 실시했고, 함정공개행사는 대천항 해경전용부두에서 최신예 고속경비함인 320함 등 5척에서 대천항을 찾는 관광객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함정공개 행사에서는 “바다꿈꾸기”라는 주제에 맞춰 해양경찰을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정복 착용행사를 진행했으며, 포토존을 마련하여 기념사진 촬영 시간도 가졌고, 충남 지체 장애인 협회 보령시 지회 소속 장애인 10여명도 초청해 사회체험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소한 경비함정 공개행사를 실시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두형 서장은“개서1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공개행사가 우리 보령해경이 미래 어린이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 사랑의 헌혈로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 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며,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