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시즌3 하휘동VS김설진, 최강 라이벌 구도에 시청자들 기대감↑

2015-03-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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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댄싱9' 시즌3가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시즌1의 우승자이자 시즌2의 마스터 하휘동과 시즌2의 우승자 김설진의 대결구도가 눈길을 끈다.

26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는 Mnet '댄싱9' 시즌3 올스타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책임 프로듀서 오광석, 연출 PD 이영주, 마스터 이민우, 우현영, 박지우, 김수로, 박지은, 이용우가 자리했다. 또 '댄싱9' 시즌3 멤버 이선태, 박지우, 이루다, 우현영, 하휘동, 최수진, 김설진, 한선천, 안남근 역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즌1에서는 댄서로, 시즌2에서는 마스터로 팀을 이끌었던 하휘동은 시즌3 올스타전 정예멤버로 선발된 것에 대해 "시즌2에서 마스터로 활약하면서 김설진 씨의 춤을 보고 자극을 많이 받았다. 이번에 상대팀에서 경쟁하게 돼 긴장되고 많은 걸 배워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솔직히 말하면 상황적으로 내가 나이도 제일 많다. 이래뵈도 79년생이다"라며 "춤을 또 춰야하나 생각했는데 시청자들이 원하시니까 다시 한번 이를 악물고 춤을 춰볼까 한다. 내 자신이 얼마나 좋은 작품을 선보일지 나 자신과의 싸움이 될 것이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시즌2의 MVP 김설진은 "하휘동 씨를 원래부터 알고 있었다. 워낙 유명한 비보이라서 모를 수가 없다"며 "이번에 함께 동등한 위치에서 대결할 수 있게 돼 기대되고 긴장된다. 시즌3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는 4월 3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댄싱9' 시즌3은 시즌1,2의 베스트 댄서가 올스타전 정예멤버로 선발돼 7차전마다 라운드별로 배틀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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