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안전취약세대 주거지역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의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안전기반을 확보하고, 지난 2013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조성된 이후의 사후 관리를 하여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소방관 19명이 가가호호를 방문하여 걸산동 전체 57세대에 세대별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거나 신형으로 교체했으며, 주택 화재 예방 민·관 합동 범시민 캠페인을 진행하여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과 주민들을 위한 건강검진 및 안심콜 서비스도 접수했다.
김희자 보산동장은 “소방서와 먼 거리에 위치한 마을이 소방 및 구급 서비스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에 협조해주신 동두천소방서와 걸산동 마을주민 등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