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사랑의 그린PC 및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접수

2015-03-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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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외계층 정보격차 해소, 4.1.부터 각 사업별로 신청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정보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그린PC 및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을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은 공공기관·기업체 등에서 기증·수집된 중고 PC를 정비해 정보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장애인, 국가유공장애인,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다문화 가정, 노인(65세 이상) 등이다.
신청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8일까지로 선착순 마감하며,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신체적·경제적 여건으로 정보에 대한 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보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보급기기는 시각, 청각·언어, 지체·뇌병변 장애를 위한 총 74종으로 인천시청 홈페이지(www.incheon.go.kr) 또는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를 참고하거나 상담전화(☎1588-2670)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군·구청 및 시청, 인터넷으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이번 지원사업이 정보소외계층의 원활한 정보통신서비스 접근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정보화 사회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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