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2AM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멤버 전원이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하지만 2AM 4인의 활동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진다.
또 그는 "지난 1월 재계약이 끝났지만 임슬옹과 정진운의 매니지먼트를 JYP 쪽에서 맡고 있는 만큼, 지금도 JYP와 임슬옹 및 정진운과 관계는 좋다"라며 "2AM 멤버들의 관계도 여전히 끈끈하기에, 2AM은 좋은 기회가 있다면 소속 회사는 다르더라도 언제든 다시 뭉쳐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2AM의 그룹 활동 가능성이 여전히 있음을 밝혔다.
임슬옹과 새롭게 계약을 체결한 싸이더스HQ 역시 이날 "임슬옹은 2AM으로서도 좋은 기회가 생기면 한 팀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정진운은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놓고 최종 조율 중이다. 이창민은 현재 JYP와 계약 기간이 4개월 정도 남아 있다.
한편 2AM은 2008년 7월에 데뷔해 '이노래' '죽어도 못 보내'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