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조직위(공동위원장 윤장현⋅김황식)는 26일 오전 광주시청 문화광장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장현 조직위원장(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이낙연 전남도지사, 조영표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박혜자, 박주선, 장병완, 임내현 국회위원 등 주요내빈과 지역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출정식을 마친 홍보단은 서울 마로니에공원과 인천 로데오거리, 대구 동성로거리, 부산 서면거리 등 전국 권역별 주요도시 9곳을 비롯해 전남과 전북지역 경기장 소재 12개소 등 총 21개 도시에서 U대회 알리기에 나선다.
홍보단은 단장을 비롯해 마스코트 누리비, 댄스단, 로드단 등 총 36명으로 구성돼 광주U대회의 전국적 붐 조성을 위한 첨병 역할을 하게 된다.
윤장현 조직위원장은 “대회 개막이 앞으로 100일 남은 만큼, 하루하루 실전에 임하는 자세로 대회를 준비할 때”라면서 “최고의 축제, 성공적인 축제를 준비해 광주U대회를 우리의 희망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광주U대회가 광주와 전남의 발전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므로 전남도 역시 광주U대회를 광주시와 공동개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