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스타일 포 유' 장성주 CP "공영방송이 웬 스타일 프로그램? 쌩뚱맞다고들 한다"

2015-03-26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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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K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어 스타일 포 유' 장성주CP가 KBS가 스타일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장성주CP 25일 서울 청담동에서 열린 KBS2 스타일 프로그램 '어 스타일 포 유' 제작팔표회에서  "'왜 KBS에서 스타일 프로그램을 하느냐. 생뚱맞다'는 의문을 제기하는 분이 많다"고 했다.

그는 "콘텐츠 창의센터에서 추구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갑자기 튀어나온 기획이 아니라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KBS의 새로운 비전 '비 온, 락 더 월드'를 구체적으로 실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TV 외의 다른 매체로 콘텐츠 즐기는 사람이 늘어났다. 젊은 세대 더하다. KBS는 공영방송이기에 TV에서 멀어지는 젊은 세대에게도 그들이 원하는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해야 한다. 최근 젊은이들의 주관심사 스타일에 시청자와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상파 최초로 선보이는 스타일 프로그램 KBS2 '어 스타일 포 유'는 틀에 박힌 다이어트 방법이나 현실과 괴리감이 있는 라이프스타일 정보 대신, 실용적인 정보와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MC를 맡은 슈퍼주니어 김희철, 카라 구하라, 씨스타 보라, EXID 하니의 뷰티 비결도 공개한다.

네명의 MC가 라이프 스타일, 패션, 뷰티 정보를 미션과 일상을 공개 등 색다른 방식으로 소개할 글로벌 인터랙티브 쇼 '어 스타일 포 유'는 내달 5일 밤 11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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