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는 '라이벌' 송대관과 지난 2007년 뇌경색으로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가수 방실이를 위해 모금 운동을 벌였다.
당시 방실이를 간호 중이던 한 측근은 "방실이가 쓰러진 뒤 주변 동료 연예인들이 도움을 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며 "잠시 의식을 찾았던 방실이가 이 소식을 전해 듣고 눈시울을 붉혔다"고 밝혔다.
이어 "방실이가 쓰러지고 나서 송대관, 태진아 두 분이 나서서 병원비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방실이가 이 얘기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고 덧붙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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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태진아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카지노에서 아들 이루와 매니저를 대동하고 억대 도박판을 벌였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송대관 역시 지난 2013년 아내 이정심씨의 원정도박으로 인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