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6’가 패션과 만났다.
지난 24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패션쇼 형식으로 열린 삼성전자의 ‘갤럭시 S6 퍼스트 룩’에서 모델들은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DDP S1 알림관에는 행사가 시작되는 오후 8시를 30분 앞둔 시간부터 길게 줄이 늘어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각 색상별로 무대와 의상 색상을 일치시키며 모델들은 해당 색상의 갤럭시 S6를 선보였다.
예를 들면 그린의 경우 무대 뒤편 색상이 그린으로 바뀐 가운데 그린을 포인트로 한 의상을 착용한 모델이 갤럭시 S6 엣지 그린 제품으로 포즈를 취하는 방식이다.
약 30분간 진행된 이날 패션쇼에는 한혜진, 혜박, 이현이 등의 모델들이 출연했으며 씨스타 보라, 시크릿 전효성 등도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지난 23일부터 디지털프라자, 이동통신사 매장 등에 마련된 체험존을 통해 일반 소비자에게 공개된 갤럭시 S6는 다음달 1일 예약판매가 시작되며 10일에 정식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