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63빌딩에서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할배-그리스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이순재는 “짐꾼들이 노련해졌다. 그리고 최지우라는 훌륭한 짐꾼이 있어서 직진 안했다. 언어도 많이 준비하고, 조사도 했더라. 다시 한 번 최지우에게 놀랐다. 또 살림꾼이다. 저런 며느리 있었으면 좋겠다. 이서진도 있으니 기대해 본다.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꽃보다 할배’는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한 리얼리티 예능이다. 평균 76세 원로배우 4인방(일명 할배H4)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40대 배우 이서진이 짐꾼으로 뭉쳤다. 프랑스, 스위스, 타이완, 스페인 여행을 떠나 안방극장에 훈훈한 감동을 안긴 바 있다.
꽃보다 할배 이순재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은 “꽃보다 할배 이순재, 최지우 진짜 살림꾼은 맞는 듯” “꽃보다 할배 이순재, 이서진과 잘 됐으면” “꽃보다 할배 이순재, 꽃보다 할배 기대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