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봄꽃의 계절을 맞이하여 오는 4월 17일~ 5월 5일 19일간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2015 부천자연생태공원 튤립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부천자연생태박물관 앞 사계정원에서 개최되며 총 6만 본의 골든아펠돈, 레드임프레션, 키스넬리스 등 12종의 튤립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튤립의 정취를 더욱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풍차 모형과 바람개비 등을 전시하며 가족,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할 예정이다.
전시기간 중 17일과 매주 토요일에는 튤립 그리기, 튤립 가방 고리 만들기 등 생태공예 체험을 1일 50명 현장접수를 통해 무료로 진행한다. 또한 수목원 숲 해설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한다. 부천식물원과 자연생태박물관에서도 특별기획전이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튤립은 봄꽃을 대표하는 화려한 꽃으로 이번 튤립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부천자연생태공원 튤립전시회.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