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와 전주교육지원청은 23일 최진봉 교육장, 전주대학교 박병도 입학처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교육지원청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정부의 핵심 교육공약인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도입에 대비하고, 진로직업체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전주대학교는 전주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인력 및 시설,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중학교 한 학기 동안만이라도 시험 부담 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정부정책이다. 전북도내에서는 지난해 31개 중학교가 연구·희망학교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