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창업지원실 입주업체 모집

2015-03-24 08:04
  • 글자크기 설정

[경기북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가 북부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도 북부여성비전센터는 다음달10일까지 센터 내 창업실에 입주할 북부지역 여성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 여성기업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카페 1개업체, 협동조합 2개업체, 정보통신 및 서비스산업 3개업체로, 공간규모는 3.3㎡에서 30㎡까지 업체성격에 따라 제공할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북부지역에 주소를 둔 예비창업자나, 해당사업 분야 사업자 등록 2년 이내의 초기 여성기업인이면 가능하다. 단, 북부여성비전센터 교육 프로그램 수료생의 경우 업체선정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중 카페는 장애인이거나 다문화가족으로 한정하여 모집할 계획이며, 경제적인 상생을 도모하는 협동조합은 개설할 목적이 있거나 개설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입주기간은 1년으로 실적 평가 후 최장 2회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월 관리비는 7만원, 관리보증금은 50만원(퇴실시 반환)으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주요지원사항으로는 ▲ 냉난방기 및 초고속전용회선 인터넷 이용지원, ▲ 구내식당 등 센터 편의시설 제공, ▲ 경영 및 마케팅 정보 제공, ▲ 자금지원 상담 등이다.

신청방법은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http://womanpia.gg.go.kr/)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4월 10일 17시까지 센터에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이후 센터 자체 서면심사를 거쳐 창업실 운영위원회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순늠 북부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창업의지가 강한 여성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 여성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며, “향후 북부지역 여성 창업자들을 위한 지원에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창업실 입주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전화(031-8008-806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