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19회 예고 장혁 오연서, '옥중 로맨스' 과연 이 둘의 운명은?

2015-03-2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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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혼례' 사실이 발각된 장혁과 오연서가 옥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23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왕소(장혁)와 신율(오연서)이 애틋한 '옥중 로맨스'를 선보인다.

예고에서 왕소는 정종(류승수)에 "직종(이덕화)의 얕은수에 넘어가면 안됩니다"고 말한다. 이에 정종은 "걱정마라. 내 오늘만큼은 해야 할 일을 꼭 해낼 것이다"고 다짐하며 태조 왕건 시해의 전말을 편전 회의에서 밝힐 예정이다.
그러나 왕식렴(이덕화)은 정종에게 '조의선인'을 언급하며 "기억하십니까"라고 말하며 그를 압박한다.

왕식렴은 왕욱(임주환)에게 "제가 하는 모든 일을 알려고 하지 마세요, 왕소전하와 그 계집은 이제 참형을 당할 것입니다"라고 말해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다.

특히 '하룻밤 혼례' 사실이 발각된 왕소와 신율이 함께 투옥되는 장면이 예고되는 가운데, 어렸을 적 얼음 물에 빠진 이후로 냉독이 박혀버린 신율은 추운 감옥 속에서 목숨을 부지해 왕소와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된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 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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