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역사문화 교육은 3가지 테마로 나누어 진행되며 양성평등교육과 정동일 고양역사 전문가와 함께 여성역사가 있는 스토리텔링을 진행하며 여성친화도시 추진체와 동행한다.
특히 23일은 조선 태종 13년(1413) 고봉과 덕양을 합쳐 고양이 된 이후 고양이란 지명을 사용한지 602주년이 되는 날로 여성의 시각으로 고양역사를 재조명하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고양시 여성가족과장은 “고양 여성문화유적 교육은 남성 중심 역사 속에서 배재되어 왔던 고양 여인들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고양여성문화유적 콘텐츠의 토대를 마련해 나감으로써 양성평등적 역사인식을 지닌 고양시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