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여자프로골퍼, 올시즌 미국LPGA투어 6개 대회 휩쓸었다

2015-03-2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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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JTBC 파운더스컵 우승…최나연·김세영·리디아 고·양희영·박인비 이어 챔피언 대열에 합류

지난해 KLPGA투어 KB금융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동반플레이하는 김효주(왼쪽)와 박인비. 두 선수는 올시즌 벌써 미국LPGA투어 대회에서 1승씩을 올렸다.                                                                                                                   [사진=KLPGA 제공]




한국(계) 여자골퍼들이 올시즌 열린 미국LPGA투어 6개 대회를 석권했다.
김효주(롯데)는 23일 끝난 투어 JTBC 파운더스컵에서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3타차로 제치고 데뷔 후 첫 승을 올렸다.

이로써 한국(계) 선수들은 올들어 열린 투어 6개 대회를 휩쓸었다. 개막전인 코츠 골프챔피언십에서 최나연(SK텔레콤), 퓨어실크 바하마클래식에서 김세영(미래에셋), 호주여자오픈에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양희영,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박인비(KB금융그룹), 그리고 김효주가 그 주인공이다.

투어 다음 대회는 오는 26일 시작하는 KIA클래식이다.


◆2015시즌 미국LPGA투어 챔피언
                              ※23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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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우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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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츠 골프챔피언십           최나연
퓨어실크 바하마크래식     김세영
호주여자오픈                  리디아 고
혼다 LPGA 타일랜드         양희영
HSBC 위민스 챔피언스      박인비
JTBC 파운더스컵              김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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