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만큼이나 중요한 자기관리, 자궁검진

2015-03-2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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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베드로병원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의정부 성베드로병원 산부인과는 소박한 식사, 규칙적인 생활 그리고 꾸준한 운동으로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 자기관리는 더 이상 대중 앞에 서야 하는 연예인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그만큼 자기관리에 투자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보통 자기관리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바로 운동! 적절한 체중관리를 위해 당연 필요한 부분이 맞다.

하지만 자기관리에 있어 운동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바로 내 몸이 건강한지에 대해 체크하는 조기검진이 중요하다.

특히 여성에게 있어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주기적인 조기검진을 통해 자궁 건강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 기본적인 여성 건강검진, 자궁 초음파 검사

산부인과는 임신과 출산 시 외에는 왠지 방문하기 꺼려진다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부끄럽다는 이유로 산부인과 질환을 방치한다면 미리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 오히려 병을 키울 수 있다.

초음파 검사는 자궁내막, 자궁근육층내 근종, 난소의 혹 등이 있는지 살펴본다. 보통 질초음파 검사를 실시하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고 검사 전·후로 특별한 처치가 필요하지 않아 비교적 간단하고, 미혼여성의 경우 질초음파가 꺼려진다면 복부나 항문초음파를 통해 실시 가능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검사 시간은 총 5분 이내이며 통증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검사할 수 있어 화상진단에서 우선적으로 시행되는 검사이다.

검사를 통해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조직검사를 비롯한 추가적인 영상진단검사, 암표지자 검사 등을 진행하게 된다. 생리에 문제가 있거나 정상적이지 않은 질 출혈이 있을 경우, 하복부 또는 골반의 통증이 느껴진다면 두려워 말고 검사를 받아 확인하길 권한다.

만약 초음파 검진을 통해 자궁근종, 선근증과 같은 질환을 발견 하게 된다면 어떻게 조치해야할까?

◆ 자궁근종· 선근증 비수술 치료로 각광 받고 있는, 하이푸(HIFU) 시술

하이푸 시술은 인체에 단 0.01mm의 절개 없이 고강도 초음파를 이용하여 자궁근종, 선근증만을 제거하는 치료방법으로 마치 돋보기를 이용하여 태양열을 모아 종이를 태우는 원리와 비슷하게 자궁근종 부위에 고강도 초음파 열을 집중시켜 괴사시키는 방법으로 자궁보존은 물론 주위 장기의 손상 없이 근종만을 정교하게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의정부 성베드로병원 산부인과 전문의이며 하이푸센터장인 조창규 원장은 “ 근종의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하이푸 시술에는 대략 1~2시간이 소요되고, 초음파를 칼처럼 사용하기 때문에 미혼 여성들도 흉터 없이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으며, 절개나 출혈이 없어 시술 후 당일 퇴원해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다..” 며, “특히 본원의 경우 US방식의 실시간 영상을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시술시간도 짧은 뿐만아니라 더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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