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청춘무대’ 시작…서울 관악을 젊은 표심 공략

2015-03-2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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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3일 오후 서울 관악구 대학동 고시촌을 찾아 청년층 표심 공략에 나선다.

김 대표는 이날 청년 1인 가구를 방문하고, 카페에서 청년층과 만나 원룸·고시촌 등 청년주거 문제를 주제로 타운홀 미팅을 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3일 오후 서울 관악구 대학동 고시촌을 찾아 청년층과의 접촉에 나선다. 지난해 12월 26일 연 첫번째 청춘무대 모습. [사진제공=새누리당]


서울 관악을은 4·29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역으로 새누리당이 취약한 것으로 평가받는 청년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성격도 담고 있다. 오신환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로 공천돼 표밭을 일구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을 시작으로 연이어 3일간 청년층 표심 공략에 나선다.

그는 24일엔 부산 해양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과 해양대 학생 1000여명과 토크 콘서트를 갖는다. 토크 콘서트 사회는 새누리당 출신 방송인 강용석 전 의원이 맡는다.

25일에는 김 대표의 모교인 한양대학교를 찾아, 초청 강연회 형식으로 모교 후배들과 진정성 있는 대화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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