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자생화와 포천천,한탄강 물사랑 사진전시회 개최

2015-03-2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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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는 20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이른 아침 500여명의 공직자가 겨우내 묵은 하천 방치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포천천과 호병천을 중심으로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에 참여한 김한섭(시장권한대행) 부시장은 “포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동시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여 누구나 머물러 정착하여 살고 싶은 포천을 조성해 달라”며 이른 아침 구슬땀을 흘리는 공직자들을 독려했다.

또한, 포천시는 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와 포천의제21실천협의회와 연계하여 시청과 의회 현관에 포천에서 자생하는 야생화와 포천 비경인 한탄강과 포천천살리기를 주제로 사진전시회를 가져 물 사랑, 환경사랑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이바지 했다.

이날 포천시는 물 의날 기념식은 생략하고 사진전시,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읍면동에서도 민관군 합동 도로입양사업과 청소취약지역 방치쓰레기를 수거 등 전 지역에 대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하여 쾌적한 포천 만들기와 수자원 보존 및 물 중요성 인식제고를 위한 각종 친수시책을 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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