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부드러운 남자 가수 성시경과 거친 남자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이 출연했다.
이날 이광수과 지석진은 함께 관람차를 탔다. 이에 이광수는 "여자친구랑 관람차는 타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고 지석진은 "그렇다, 근데 넌 첫사랑이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이광수는 "고등학교 때"라고 했고 지석진은 "(첫사랑이) 누나냐"라고 물었다. 고개를 끄덕거리는 이광수를 보자 지석진은 "원래 첫사랑은 다 누나다. 내 첫사랑도 이제 거의 환갑이 다 돼간다"고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