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영세중소기업의 FTA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YES FTA 차이나센터에서 매주 1회 이상 공익관세사 제도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관세사회 신청을 받아 FTA 상담 실적이 많은 관세사를 대구 5명, 구미 3명, 포항 1명, 울산에 2명 각각 배치했다.
또 FTA 활용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과 주요공단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YES FTA센터'를 운영하며 업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담도 병행해 실시한다.
대구본부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YES FTA 차이나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 중소기업중앙회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해 중소수출기업들이 FTA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찾아서 지원하는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