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2008년 프로 구단들의 유소년 클럽 시스템 운영을 활성화하고, 우수 선수의 조기 발굴을 위한 취지로 국내 최초의 고교(클럽) 연중리그를 창설하여 올해 8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 대회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큰 힘을 보탠 김승대, 손준호(이상 포항), 김영욱, 이종호(이상 전남), 임창우(울산), 문상윤(전북, 전 인천 유스), 윤일록(서울, 전 경남 유스)과 지동원(독일 아우크스부르크·전 전남 유스), 홍철(수원·전 성남 유스), 권창훈(수원), 김현(제주, 전 전북 유스), 진성욱(인천) 이창근(부산) 등을 배출하며 뛰어난 축구 유망주를 길러내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유소년 클럽 리그로 자리 잡았다.
또한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코리아가 4년 연속 이 대회를 후원하게 되어 ‘2015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가 대회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된다.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기존 10~11월에 개최되던 전국 초중고축구리그 고등부 왕중왕전이 전기 왕중왕전 하계 실시로 변경되면서 '2015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도 기존의 풀리그 방식이 아닌 조별리그방식과 전·후기리그 방식을 도입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