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USA,태진아 형사고발 방침 "지인이 찾아와 협박"vs"증거 문자 있다"

2015-03-21 00:01
  • 글자크기 설정

시사저널USA,태진아 형사고발 방침 "지인이 찾아와 협박"vs"증거 문자 있다"[사진=시사저널USA,태진아 형사고발 방침 "지인이 찾아와 협박"vs"증거 문자 있다"]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시사저널USA 측이 태진아를 명예훼손으로 형사고발 한다는 방침을 전했다.

20일 가수 태진아의 '억대 도박설'을 처음 보도한 미국 한인 주간지 시사저널USA 브래들리킴 기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 사건을 변호사에 맡겨 영사관을 통해 명예훼손으로 형사고발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브래들리킴 기자는 이어 "이메일을 통해 반론 입장을 준 것 외에는 태진아와 직접 접촉한 적은 없다"며 "협박은 범죄이기 때문에 그런 행동은 언론인으로서 사명을 망각한 것이다. 발행인이 협박한 사실도 없다"고 주장했다.

브래들리킴 기자는 또 "LA에 있는 태진아 지인들이 여러 번 우리를 찾아오고 전화를 해 협박을 했다"고 전했다.

앞서 태진아는 자신의 지인을 통해 시사저널USA의 발행인이 기사 게재를 빌미로 금품을 요구하며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태진아는 "시사저널USA 기자가 나를 협박했다는 증거를 가진 지인이 이미 한국에 왔다" 며 "이 지인에게 당시 그 기자와 주고받은 문자 내용, 얘기한 내용이 모두 있다"고 반박했다.


시사저널USA,태진아,브래들리킴 기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