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소망하는 곳으로 분다' 데프콘 "대선배들과 작업…꿈인가?"

2015-03-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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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바람은 소망하는 곳으로 분다' 데프콘이 첫 드라마 출연 에피소드를 밝혔다.

2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는 KBS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1의 두번 째 작품 '바람은 소망하는 곳으로 분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유재만 역할을 맡은 이원종, 형사 양구병 역을 맡은 가수 데프콘이 자리했다.

이날 데프콘은 "불구덩이 신이 있는데 드라마에서 이런 장면 있을때 '아, 뜨겁겠다' 했는데 실제로 촬영할때 진짜 너무 뜨거웠다. 모든 상황이 처음이니까 놀라웠다. 좁은 공간에 불은 붙었지, 연출진들과 같이 있는데 너무 뜨거웠다. 그리고 오늘 새벽, 액션 신을 찍었다. 스턴트하시는 분들이 알려줘서 합이란것도 맞춰봤다. 처음 해봤는데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다"고 전했다. 

"드라마는 정말 힘들다"고 토로한 데프콘은 혹시라도 이번 작품을 계기로 연기 호평을 받아서 작품이 들어온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고 답하며 "이번 작품 어떻게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색다르게 보시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진짜 짜임새있는 작품이고, 전반적인 그림을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영철 선배님, 이원종 선배님과 나란히 마주하는 장면이 있는데 어마어마한 대선배들과 한 자리에 있어서 꿈인 것 같았다. 진짜 값진 경험한 것같다. 뭐라도 배울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원종, 김영철 등 선 굵은 배우들과 데프콘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KBS 단막극 '바람은 소망하는 곳으로 분다'는 오늘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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