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올리비아 하슬러가 애견 온라인 커뮤니티와 이색적인 고객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여성과 충견 이미지로 조합된 브랜드 로고를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와 친근감 향상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한 것이다.
올리비아 하슬러는 19일 서울 역삼동 본사 행복홀에서 온라인 최대 애견 커뮤니티 '우나더' 회원 중 20명과 각 회원의 애견을 초청하고 봄맞이 애견 산책을 위한 패션스타일을 제안했다. 또한 강아지 모형의 토피어리를 제작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여성과 애견 이미지의 로고가 탄생한 스토리도 소개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플레지가든의 김고은 플로리스트를 초청해 강아지 모형의 토피어리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토피어리는 식물을 활용해 동물 모양으로 자르고 다듬어 보기 좋게 만드는 기술을 뜻한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애견을 닮은 토피어리를 만들었다.
오화진 올리비아하슬러 본부장은 "여성과 충견 이미지의 브랜드 로고와 브랜드 철학을 쉽고 친근감 있게 알리고자 애견 커뮤니티와 이벤트를 진행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토리텔링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주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