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 미국LPGA투어 JTBC파운더스컵 첫날 공동 선두

2015-03-20 09:06
  • 글자크기 설정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몰아쳐…장하나·양희영·김수빈은 ‘톱10’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                                                               [사진=골프다이제스트 홈페이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8·고보경)의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리디아 고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GC(파72)에서 열린 미국LPGA투어 ‘JTBC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달러) 첫날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킴 카우프만(미국) 소피아 포포브(독일) 등과 함께 공동 1위로 나섰다.
한국시간 오전 9시5분 현재

리디아 고는 이날 파5홀 버디 3개를 포함해 버디 7개를 잡았고, 보기는 1개 범했다.

14개의 파4, 파5홀 티샷을 모두 페어웨이에 떨궜으며 18개 홀 가운데 17개 홀에서 버디퍼트를 할 만큼 어프로치샷도 정확했다. 퍼트수 29개로 그린 플레이도 나무랄데 없었다.

세계랭킹 2위 박인비(KB금융그룹)와 6위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이 불참한 것도 리디아 고의 우승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다. 리디아 고는 이미 지난달 호주여자오픈에서 시즌 투어 첫 승을 올렸다.

‘신인’ 장하나(비씨카드)와 올시즌 이미 1승을 거둔 양희영, 그리고 김수빈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7위다. 선두권과 2타차다.

리디아 고와 동반플레이를 한 최나연(SK텔레콤)은 2언더파 70타로 20위권, 재미교포 미셸 위(나이키)는 1오버파 73타로 80위권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