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책 나온 시민들의 옷차림도 더욱 가벼워졌다. 벌써 봄을 넘어 여름이 가까워졌다고 느낄 정도다.
기상청은 “오늘은 남해안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점차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라며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내일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 동안 고온 현상이 지속돼 한낮에는 서울 19도, 전주 19도, 대구 21도 등 오늘 만큼 기온이 높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