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가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미래형 ‘도시 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지역별 특색에 따라 5가지 테마(자연공존의 숲, 치유의 숲, 해안휴양의 숲, 녹색가로의 숲, 공동체의 숲)를 가진 도시 숲을 만드는 사업이다.
구는 내달 식목일 전후로 마을 곳곳에 수목식재, 쌈지화단 등을 조성하되, 특히 세월호 관련 지역에는 우선 지원키로 했다.
권오달 구청장은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고, 주민 스스로 관리하는 주민친화형 도시 숲으로 휴식의 공간, 사색의 공간, 치유의 공간으로서 기능을 갖춘 미래형 ‘도시 숲’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