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중남미 핵심 정책결정자, IDB 총회에 대거 참석"

2015-03-19 15:1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기획재정부는 오는 26∼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에 중남미 국가들의 장·차관과 중앙은행 총재 등이 30여명 참석한다고 19일 밝혔다.

참석자 중 브라질의 넬슨 바르보사 기획예산부 장관은 현 IDB 연차총회 의장으로, 이번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에게 의장직을 넘긴다.

콜롬비아의 가비리아 무뇨스 기획개발부 장관은 콜롬비아 쎄사르 가비리아 전 대통령의 아들로, 콜롬비아의 유력 정치인이다.

볼리비아의 오레야나 알키에르 개발기획부 장관은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 수립 등에 참여한 기후변화·환경 전문가다.

이들 말고도 지셀라 코페르 코스타리카 과학기술통신부 장관, 마드리드 코르데로 멕시코 대외무역은행장, 인다르 마하라자 트리니다드토바고 가스공사 사장 등이 IDB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부산을 찾는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연차총회는 중남미의 주요 정책과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에 영향력이 있는 고위 인사들과의 네트워크, 사업 협의 등을 위한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