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각 실과에서 홍보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20명이 참석해서 홍보의 필요성과 중요성, 홍보의 변화과정 등에 대해 사례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 대부분이 홍보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다는 점을 감안, 보도자료 작성법, 기자 응대법, 언론활용법 등 홍보인으로서 갖춰야 할 최소한의 홍보실무로 꾸며졌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경기도 소통담당관실 이승용 소셜홍보팀장은 “홍보는 광고보다 3배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언론의 특성을 이해해서 접근한다면 군정을 알리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함형준 앰플러스네트웍 대표는 “중앙부처가 운영하는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하면 비용을 들이지 않고 기대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영준 한국지역진흥재단 홍보기획팀장은 재단 소개를 한 후 군정홍보를 위해 재단을 활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석표 연천군 홍보팀장은 “군정을 효율적으로 알리기 위해서는 홍보담당자부터 홍보기법과 홍보매체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이 같은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해서 군정홍보를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