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인의 로망 숲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 인기

2015-03-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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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웰빙이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주택 선택 시 쾌적한 자연 환경을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점점 늘고 있다.

과거 아파트를 고르는 기준이 생활 편의성에 맞춰졌던 것에 반해, 최근에는 쾌적한 주거 환경으로 흐름이 바뀌고 있는 추세다.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도심 입지이면서 녹색 공간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는 인기 1순위다.

녹색공간 단지를 연계해 녹지축을 조성하는 아파트들은 녹색공간을 단지 안으로 갖고 오는 효과까지 있어 인기가 좋다. 이에 건설사들도 단지 내 녹색공간으로 이동하는 산책로를 조성하거나 녹색공간과 연계된 테마별 조경 특화 공간을 조성하는 경우가 많다.

녹색 공간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숲세권’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지하철역이 가까워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역세권 단지처럼 녹색 공간이 가까운 아파트들도 가치가 상승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서울숲과 바로 인접한 ‘성수현대아파트’의 전용 84㎡ 평균 매매가는 5억 2,000만원으로 서울숲과 800m 떨어진 ‘성수쌍용아파트’ 84㎡ 평균 매매가 보다 약 7천 만원 가량 높은 시세를 형성하다.

숲세권 아파트가 날로 인기를 더해가는 가운데 쾌적한 주거 환경 속에서 도심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분양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GS건설이 이달 분양하는 ‘오산시티자이’가 바로 그것.

경기 오산시 부산동에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오산의 마지막 녹지축인 마등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보유한다. 특히 마등산은 천연기념물인 반딧불이가 서식할 정도의 청정지역으로 오산시를 대표하는 녹색 공간이다.

마등산 자락에 위치한 ‘오산시티자이’는 오산 도심과 동탄2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오산시청과 롯데마트 등 오산 구도심으로 연결되는 성호대로(연장)와 동탄2신도시로 이어지는 신설 도로가 입주 시점인 2017년 말 완공돼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 경부고속도로 오산 IC와 1번 국도, 서울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을 이용할 수 있는 오산역 등이 가깝게 위치해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총 3,230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오산시티자이’는 단지 규모에 걸 맞는 생활 편의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내 입주민 커뮤니티공간인 ‘자이안센터’는 물론, 단지 내 상가와 근린생활시설, 초등학교(예정), 병설유치원(예정)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까지 갖춰져 입주 후 단지 안에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특히 단지 내 SDA삼육외국어학원(계획)과 영어특성화 어린이집인 SDA킨더레스트(계획), 실내어린이놀이터(계획) 등 어린이 보육 특화 시설이 입점 예정이어서 자녀를 둔 수요자를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 내 대형 SSM인 GS슈퍼마켓이 입점(계획)으로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연계한 헬스케어 시스템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사회공헌 협약 체결을 통해 입주민들의 입원비 및 종합건강검진 등 진료비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오산시티자이’는 경기 오산시 부산동 495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 동, 전용면적 59~101㎡ 규모, 총 2,04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전체의 95%를 차지하며,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와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점도 특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오산시 오산동 222번지에 조성되며, 이달 말 개관할 예정이다. (문의전화 031-372-0000)
 

[GS건설 ‘오산시티자이’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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