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거래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2015-03-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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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변조 방지 기술 등 지식재산권 민간과 적극적 공유

한국조폐공사 김화동 사장(왼쪽에서 6번째)과 한국발명진흥회 조은영 부회장(왼쪽에서 5번째)이 지식재산거래 활성화 및 지식재산권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반성장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와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18일 오전 대전 조폐공사 본사에서 지식재산거래 활성화 및 지식재산권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조폐공사가 보유한 지식재산권의 민간기업 활용을 위한 지식재산 가치평가, 지식재산거래 및 사업화 지원, 국내 인쇄산업관련 우수 지식재산권 보유기업 발굴 육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공사는 창립 이래 위변조 방지 등과 관련된 지식재산권 총 727건을 출원, 543건을 등록하는 등 관련 기술 분야에서 독보적 위상을 지켜왔다.

지난해부터 위변조 방지 기술 설명회를 통해 민간기업과의 제휴관계를 넓혀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특허 및 실용신안 등 지식재산권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고 사업화를 촉진해 보유기술 개방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공사의 보유 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해 기술력 향상은 물론 상호 Win-Win하는 동반성장의 기업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김화동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사가 보유한 위변조 방지 기술 등 지식재산권을 민간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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