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16∼20일까지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예방 설명회 주간'으로 정하고, 유단희 여성청소년과장을 비롯한 학교전담경찰관 12명 전원이 관내 초·중·고 학교별 신학기 학부모 총회에 강사로 나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과 사후 대처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강사로 나선 유 과장은 최근 청소년범죄로 자전거·휴대폰 등 절도범죄가 가장 많았고, 학교폭력은 언어폭력, 따돌림, 신체폭력, 사이버폭력 순으로 위험수위를 넘어 사회문제로 대두죄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경찰은 학부모·교사·학생대상 범죄예방 강의는 물론, 유관기관이나 경찰협력단체와의 합동순찰, 학교전담경찰관 알리기, 117신고 전화 홍보 등 신학기초 폭력없는 학교만들기에 선제적 노력을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