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외무부 차관 일행 인천TP 방문

2015-03-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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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원장과 상호 관심사 환담…산업기술단지 운영에 관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슬로바키아 공화국 피터 부리안 외무부 차관과 밀란 라이치악 주한 대사 일행이 18일 오전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를 방문했다.

부리안 차관 등은 이날 박윤배 인천TP 원장을 예방, 환담을 나눈 뒤 산업기술단지 조성과 운영에 많은 관심을 표명하는 등 앞으로의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슬로바키아 외무부 차관 일행 인천TP 방문[사진제공=인천TP]


슬로바키아는 현재 국가 연구개발(R&D) 투자 촉진방안의 하나로 EU로부터 공적자금을 지원받아 테크노파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박 원장은 “이번 만남으로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R&BD) 등에 대한 공통 관심사가 형성됐다”며 “앞으로 슬로바키아 테크노파크의 성공적인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슬로바키아는 지난 1993년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체코와 분리하면서 독립된 국가로 농축산업 및 중화학공업을 주산업으로 하고 있다. EU에 2004년 가입했으며, 현재 삼성전자와 기아자동차 등 90여개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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