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MBC 새드라마 '앵그리맘'의 2회 예고편이 화제다.
2회 예고편에서는 조강자(김희선)의 과거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별명이 '벌구포 사시미'였던 조강자는 세상 무엇도 무섭지 않은 여깡이었다는 대사와 함께 자동차를 부수고, 높은 담을 넘는 등 거침없이 행동했다.
특히 학교 선생(김광규)이 "네 아버지 뭐하시노"라고 하자 조강자는 "우리 아버지 감방 가 있는데요. 별이 7개"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신임 국어교사로 명성고에 첫 출근한 박노아(지현우)와 조방울이라는 이름으로 학교에 입학하는 조강자의 모습이 그려져 향후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희선 지현우 주연의 MBC 드라마 '앵그리맘'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