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 실패로 규정…최경환 총리 교체 요구

아주경제 김진수 PD, 이주예 아나운서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 실패,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 실패,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 실패

17일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공무원연금 개혁이 필요하다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습니다.

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는 17일 청와대 회동을 갖고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대해서도 보건의료 분야를 제외하면 처리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는 이날 1시간 50분 동안 청와대에서 회동을 가진 뒤 내놓은 공동 발표문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여야가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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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김 대표는 “합의된 시한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 반면 문 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 국민대타협기구의 합의와 공무원 단체의 동의가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연말정산 문제에 대해 박 대통령은 여야 대표에게 “5500만 원 이하 소득 근로자들이 손해 보지 않도록 준비해 국회에 관련 수정법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경제 해법에 대해선 상당한 의견차를 드러냈습니다. 박 대통령은 “경제 살리기에 매달리고 있는데 국민을 위해서 하고 싶은 것을 못하면 얼마나 한이 맺히겠느냐”며 야당의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문 대표는 “정부의 경제정책을 총체적인 실패’로 규정하면서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교체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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