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되는 SBS '백년손님-자기야'(이하 '자기야')에 출연한 박상면은 결혼생활 20년 동안 처가에서 잔 적이 없음이 밝혀져 백년손님 역대급 문제사위로 등극했다.
박상면은 자신을 불편해하는 장모에게 부담주기 싫어서 처갓집에 방문할 때마다 집 앞 모텔에서 잠을 자는 것이라고 변명했다. 이어 박상면이 처가에 내려갈 때 친구들과 후배들을 모두 끌고 내려간다고 고백하자 스튜디오에 출연한 출연자들은 '처가는 핑계이고 친구들과 여행 가는 것 아니냐' 등의 야유를 쏟아냈다. 이날 박상면은 장모의 성함을 묻는 질문에 '권 여사'라고 대답하며 백년손님 역대급 문제사위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한편, 스튜디오에서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박상면 아내와의 깜짝 전화연결에서 남편 박상면에게 바라는 점을 질문하자 짧고 굵은 대답 한 마디로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이다. 과연 박상면 아내의 한마디는 무엇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