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오는 27일 3873억원 규모의 '시장안정 유동화증권'을 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중소·중견기업의 신규자금 지원 및 대기업 등의 회사채 차환발행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3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1140억원의 특별차환자금을 지원한다. 224개 중소·중견기업에게는 2733억원을 신규 및 차환자금으로 지원한다.
한편 신보는 '시장안정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제도'가 연말까지 연장돼 올해 8회에 걸쳐 2조6000억원의 시장안정 P-CBO를 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