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D-11101은 한국쿄와하코기린이 판매하는 2세대 빈혈 치료제인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다.
네스프는 만성신부전이나 고형암 화학요법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빈혈 치료에 쓰이며, 지난해 전 세계에서 26억달러(2조9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에 따르면 2세대 빈혈 치료용 바이오시밀러가 국내에서 임상3상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CKD-11101이 개발에 성공하면 오리지널약 대체로 인한 의료비 절감과 함께 해외 시장 진출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