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 가득한 도시‘청주’

2015-03-18 07:29
  • 글자크기 설정

- 새봄맞이 꽃길 조성 25만 본 투입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가 새봄을 맞아 꽃의 도시 청주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상당구 월오동 직영 꽃묘장 하우스 3,558㎡에서 생산한 팬지, 가지니아 등 17종의 봄꽃 25만 본을 오는 4월 중순까지 도심 곳곳에 심을 계획이다.

주요노선별로는 상당로와 육거리, 청주대교 등에 화분 500개를 설치하고, 교통섬 20곳, 상당로 30곳, 사직대로 15곳, 지하상가 8곳 등 도로변 화단에 다양한 봄꽃을 심는다.

또한, 청주대교, 청남교, 운천교에 교량 난간걸이 화분 1,000개에 폐튜니아 꽃을 심으며, 오송읍, 오창읍, 내수읍 주요 가로변에도 화단을 조성해 시 외곽 지역에도 계절별로 특색 있는 꽃길 조성으로 아름다운 청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통합 청주시 출범 1주년과 충북도민체전이 열리는 7월을 대비해 오는 6월에는 화려한 여름꽃을 심을 계획으로, 봄꽃을 출하한 꽃묘장은 벌써 여름 꽃씨 파종을 서두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통합 청주시 출범 1주년이 되는 해로 다양한 행사가 늘어나 예년보다 더욱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의 도시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